클래시스가 ‘
삼성전자 인수 검토설’에 개장 직후 급등했으나 점차 상승폭이 축소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날보다 4.48% 오른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래시스는 장이 열리고 23.28%까지 주가가 치솟으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6만원선 문턱에 닿는 등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개장 전 지난해 말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블룸버그통신이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 검토를 부인했다고 보도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클래시스 지분 61.57%를 보유한 최대주주 베인캐피털은 지난해부터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다.
클래시스 시가 총액은 전날 기준 약 3조8천억원으로, 베인캐피털의 단순 지분 가치는 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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