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나 선수(왼쪽)와 칸서스자산운용 김연수 대표가 협얍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칸서스자산운용> |
HMG그룹 계열 종합자산운용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를 앞둔 윤이나와 2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이달 13일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새롭게 진출하는 프로골퍼 윤이나(21) 선수와 자산관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와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칸서스자산운용은 앞으로 2년간 윤이나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윤이나는 상의 오른쪽 목 카라와 왼쪽 등 뒤에 칸서스자산운용 로고가 새겨진 골프웨어를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칸서스자산운용은 윤이나와 함께 펀드 상품 홍보 및 신상품 프로모션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윤이나의 개인 맞춤 자산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해 장기적인 자산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윤이나는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 1위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시즌 후 도전한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최종 8위에 오르며,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는 “검증된 자산운용능력을 바탕으로 투자 영역을 넓혀가는 칸서스자산운용과 세계무대에 도전해 한국여자골프의 위상을 드높일 윤이나 선수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판단해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윤이나 선수가 LPGA 무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