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전국 11개 사업장을 둘러보며 운영 효율 증대와 안전점검 차원에서 현장경영에 나섰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허 사장이 지난 9일 김천·구미 지역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전국 11개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장의 '운영 효율화(OE)' 개선 진행 상황과 안전계획을 점검하는 현장경영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OE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출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뜻한다.
허 사장은 이를 위해 최근 운영 혁신 TF 조직을 출범하기도 했다.
허 사장은 지난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송한 메시지에서 안전철칙 준수, 협력사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문한 바 있다.
허 사장은 "현장 변화가 바로 글로벌 스탠더드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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