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에는 LG CNS, 삼양엔씨켐을 비롯한 대기업 계열사가 상장 채비를 본격화한다.
미트박스글로벌, 동방메디컬, 오름테라퓨틱 등이 상장 재도전에 나선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이달 9~15일 5거래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받는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937만7190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5만3700~6만1900원이다.
이에 따른 예상 공모액은 1조406억~1조1994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5조2028억~5조9972억원이다.
LG를 비롯한 최대주주가 의무 보유하는 기간은 상장일로부터 6개월이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상장예정주식 수 중 약 28.5%에 이른다.
LG CNS는 LG그룹 계열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으로 2023년 연결기준 매출 5조6050억원, 영업이익 4640억원을 거뒀다.
전체 매출 중 계열사 외 매출이 약 40% 수준이다.
삼양엔씨켐은 이달 6~10일 5거래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받는다.
신주 모집 100%로 총 11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6000~1만8000원이다.
삼양엔씨켐은 2021년 삼양그룹에 편입된 반도체 소재 원료·중간체 생산기업이다.
고분자·PAG와 세정 공정에 쓰이는 중간체를 생산한다.
지분율 69.5%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삼양홀딩스가 2년6개월간 보호예수를 걸었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19.6% 수준이다.
삼양엔씨켐은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36.2% 증가한 매출 812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거뒀다.
동방메디컬은 이달 16~22일, 오름테라퓨틱은 이달 17~23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지난해 상장 도전을 철회했던 동방메디컬은 신주 모집 물량을 기존 340만1029주에서 300만주로 조정했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기존 9000~1만500원을 유지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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