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2대주주로 있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을 더 사들여 지분율 10%를 넘어섰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국내 PEF 운용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미리캐피털은
스틱인베스트먼트 보유 지분율이 10.58%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도용환
스틱인베스트먼트 회장(13.46%)과의 지분율 격차가 3%포인트가 되지 않아 경영진 입장에서도 한층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연말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임원들에게 자사주를 상여로 지급하며 특수관계자 지분율을 늘린 모습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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