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31일 CJ에 따르면 성금은 아동·청소년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는 지난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씩을 기부해 왔다.
CJ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사업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진행된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작자가 되어, 기획부터 창작 작품의 완성까지 문화 창작 활동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약 1200 개 동아리와 약 1만3000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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