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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 주요 산업에 대한 핵심 정보만 쏙쏙 뽑아 쉽게 정리해드리는 '인더스트리 인사이트(Industry Insight)'입니다. 산업별로 꼭 알아야 할 주요 상식, 전망, 과제 등을 간결하게 정리해 해당 산업을 한 눈에 꿰뚫어 봅니다.

◇ 기업 성장의 새로운 방정식, 초고령사회 진입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합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은 기존의 성장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현재의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14% 이상)와 초고령사회는 기업에 질적으로 다른 경영환경을 제공합니다. 과연 무엇이 달라질까요?

◇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 무엇이 다른가

① HR 패러다임의 전환…고령 인력 활용 '필수'
고령사회에서는 '옵션'이었던 고령 인력 활용은 이제 '필수'가 됩니다.

생산가능인구의 급감은 기업들에게 임금체계와 직무구조의 전면적 재설계를 요구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고령화 대책의 핵심으로 '고령 노동력의 활용과 생산성 향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② 주소비자층으로 부상한 실버세대
기존에는 틈새시장에 머물렀던 고령층이 이제는 핵심 소비자층으로 떠오릅니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고령친화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제품과 서비스 수요가 급증합니다.

무디스와 피치 등 글로벌 투자자문기관들은 고령친화산업을 ESG 경영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③ 다세대 통합 조직관리는 필수
고령사회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세대 간 의사소통과 디지털 역량의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들을 넘어서는 다세대 통합 조직관리가 기업의 일상이 됩니다.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은 조직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세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한 기업만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초고령사회, 위기인가, 기회인가

전문가들은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달라지는 경영환경의 질적 차이를 명확히 인식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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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영 기자 / kim.hayo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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