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을 계기로 제기된 대지진 우려에도 국내에서 일본 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0일 국내 공항을 이용한 일본 노선 이용객은 138만5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인 114만7천명보다 20.8% 늘어난 수치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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