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남대문 지역 쪽방촌 거주민 250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여름 김치·밀키트 등을 구매해 주민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후원했다는 설명입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 곁에서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저축은행업계는 다음달 중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민생 친화적인 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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