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후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준까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예상치는 7천145가구로,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2만 4천659가구에 비해 71%가량 줄어든 수준으로 추산됐습니다.
일부 단지가 후분양을 선택할 경우 현재 예상치보다는 입주물량이 다소 늘어날 수 있지만, 그럼에도 평년 수준까지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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