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생산자 물가가 전월대비 0.3% 오른 119.56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6월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집중호우 등 계절적 요인과 수출 증가에 따른 공급부족 등으로 농림수산물 물가가 상승하면서 전체 생산자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상추가 171%, 오이가99% 올라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주택용전력은 반대로 12.2% 하락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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