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 고양 창릉, 하남 교산에서 8천가구의 청약이 이뤄집니다.

올해 하반기 남아있는 공공분양 물량은 인천 계양, 파주 운정3 등 5천100가구입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오늘(20일) 오후 경기 부천의 LH 신축 매입임대주택과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이 신속히 공급된다는 확신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올해 9월에는 3기 신도시 첫 본청약이 인천 계양(1천100가구)에서 시작됩니다.

하반기 중 파주 운정3, 수원 당수, 의왕 월암, 의왕 청계2에서도 공공분양 4천가구 청약이 진행됩니다.

내년에는 3기 신도시 8천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옵니다.

상반기 고양 창릉(1천800가구)과 하남 교산(1천100가구)에서, 하반기 부천 대장(2천가구)과 남양주 왕숙(3천100가구)에서 청약이 이뤄집니다.

3기 신도시 외 수도권 공공택지에서도 청약이 진행됩니다.

내년 상반기 고양 장항, 의정부 우정,김포 고촌2 등에서, 하반기 구리 갈매역세권, 남양주 진접2, 과천 주암 등에서 8천가구 규모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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