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는 총 10만3천17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하반기 이후 다섯 반기 만에 10만건대를 회복한 것으로, 저점이었던 2022년 하반기에 비해서는 3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전국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하반기 29.61%에서 올해 상반기 43.65%로 높아졌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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