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지인 원정 투자 비중은 작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직방이 등기정보광장의 주소지별 소유권 이전 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7월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중 외지인 비중은 26%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28%)보다 2%포인트 줄어든 규모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 3구'는 서울 거주자 매수 비중이 72%였으며, 금천·관악·구로구는 75%, 노원·도봉·강북구는 79%로 집계됐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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