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무역수지가 흑자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17일) 창원세관 자료를 근거로 지난 7월 경남 수출액이 수출 39억5천100만달러, 수입액이 18억1천400만달러로 21억3천7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무역수지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22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중화학공업품(468.9%)과 기계류(51.8%), 자동차부품(9.4%) 등이 1년 전보다 수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자주포와 전차 등 방산물자가 지난달 중화학공업품 수출 급증을 주도했습니다.

전차와 자주포 등을 많이 수입한 폴란드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과 함께 경남 5대 수출 국가에 들어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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