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그룹은 양사 이사회가 합병과 관련해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주주 설문조사에서 셀트리온 주주는 합병 여부에 대해 반대 36%, 기권 55%의 의견 비율을 보였습니다.
다수 의견에 대주주 지분을 합산하는 원칙을 적용하면 반대 비율은 최종 70.4%로 추산됐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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