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가정간편식, 카레·자장 분말 등 24개 제품 가격을 최대 15% 인상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대형마트 등 할인점에선 케첩, 참기름 등 가격이 오는 30일부터 오르며, 편의점에선 가정간편식 제품 등이 다음달 1일부터 오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인상한다"며 "원료 가격 인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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