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매와 임대차 등 시중에서 작성되는 거래 계약 정보를 바로 반영하는 통계시스템이 나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오늘(13일) 전경련회관에서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통합지수시스템'을 본격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은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계약 정보를 통계화해 실거래 기반 통계보다 최대 한 달 빠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공인중개사의 생산 데이터를 재가공한 유의미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시장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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