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 속에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1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오늘(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41만9천 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22만2천 명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7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 폭이 줄어들면서, 2021년 2월 이후 41개월 만에 가장 적은 인원이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입자는 각각 3만7천 명, 19만3천 명 증가했으나 건설업에선 1만2천 명 감소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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