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오늘(7일) 멕시코에서 밀수되는 마약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직항 노선 항공편 탑승객에 대한 일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멕시코와의 직항 노선이 2년 만에 재개되면서, 마약 단속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국민건강 보호와 사회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세관 검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