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신사리 상권에 활력을 더하다"…서울신용보증재단, 별빛신사리 상권 활성화 위한 릴레이 이벤트 개최



이달부터 관악구 별빛내린천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별빛내린천에서 '신사리 상권 릴레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신림역 상권으로의 고객 유입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의 별빛신사리 상권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상권활성화 사업입니다.

지난 2020년 관악구와 서울신보가 상권관리기구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사리 상권 릴레이 이벤트는 고객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4개월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특별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체 공연단 중 40% 이상(36팀)을 관악구 청년·신진예술가로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별빛신사리에 방문할 새로운 유인을 제공한다는 구상입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림역 상권을 찾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지역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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