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배추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20% 비싸지만, 사과 가격은 30~40%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배추 도매가는 10kg에 1만6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9%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여름 배추 재배면적이 줄어들어 생산량이 감소한 영향입니다.
반면, 사과 생산량은 24% 증가해 이달 10kg에 3만5천 원으로 42% 내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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