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제로음료에 들어있는 감미료 함량이 일일섭취허용량의 3∼13%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로음료 14개 제품의 감미료와 당류 함량, 중금속 등 안전성을 시험하고 표시 실태와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감미료를 다이어트와 질병 저감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는 가급적 감미료 첨가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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