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MZ세대(20~30세)와 잘파세대(10~20세) 등의 젊은 고객 관심 끌기에 나섰습니다.

BC카드는 오늘(31일) iM뱅크와 협업해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몰티즈 앤 리트리버 캐릭터 기반 'iM A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 혜택으로는 ▲온라인쇼핑 ▲배달앱 ▲편의점 ▲패스트푸드 ▲뷰티·잡화 업종 등 잘파세대가 선호하는 업종에서 5%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 커피전문점, 정기구독 서비스 업종은 10%까지 할인됩니다.

지난 1일에는 신협중앙회와 함께 청소년 특화 '신협 ㄱㅇㅇ 체크카드'를 출시했습니다.

ㄱㅇㅇ는 '귀여워'의 초성을 반영한 것으로 유행어나 줄임말을 자주 쓰는 잘파세대 특성을 담은 상품입니다.

네이밍과 연상되는 숫자 700과 연계해 혜택 가맹점(편의점 등)에서 7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00원 캐시백을 월 7회까지 제공합니다.

지난 6월에는 케이뱅크 출범 이후 최초 캐릭터 카드인 '마이(My) 체크카드 토대리 에디션'을 4만장 한정으로 출시했습니다.

해당 상품 역시 캐릭터 특징을 살린 디자인 3종으로 출시됐습니다.

이외에도 BC카드는 청년 특화 카드 출시를 기념해 10~30 여성들이 많이 찾는 셀프 사진관 브랜드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 31일까지 전국 하루필름 매장에서는 'iM A 체크카드(8월)'와 'ㄱㅇㅇ 체크카드(7월)'의 캐릭터 디자인 배경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BC카드 김호정 상무는 "향후에도 젊은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카드 출시 및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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