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25~2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미주개발은행과 공동으로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한-중남미 간 교역규모가 10배 이상 증가한 성과를 토대로 협력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포럼은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중남미 간 기업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로, 이번 2차 포럼에는 브라질과 멕시코, 칠레 등 중남미 23개국에서 5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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