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음 달 2일부터 음료 가격을 조정합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가격은 각각 300원, 600원 오릅니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4천500원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의 가격 조정 결정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대내외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으나 직간접 비용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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