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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천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8.6% 감소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전분기와 (7천845억원)와 비교하면 22.3% 급감했습니다.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3% 상승한 1조 3천942억원입니다.
2분기 순이익 하락에는 환율 영향으로 인한 비이자이익이 감소가 작용했습니다.
올해 2분기
기업은행의 비이자이익 규모는 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9% 하락했습니다.
또 추가 충당금을 633억원 적립한 것도 작용했다는 것이
기업은행의 설명입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7.1조원(3.0%) 증가한 240.9조원입니다.
올해 6월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 대비 0.25%p 상승한 1.30%를 기록했습니다.
대손비용률은 전년말 대비 0.22%p 감소한 0.46%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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