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관영 매체는 의료진을 인용해 쫑 서기장이 이날 오후 별세했으며, 사인은 노환과 심각한 질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질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쫑 서기장은 2011년 베트남 최고 권좌에 올랐으며 2016년에 이어 2021년 3연임에 성공해 베트남전이 끝난 1975년 이후 최장수 서기장이 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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