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이 국제경영학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박 회장은 어제(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경영학회 연례학회에 참석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기업인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최종현 전 SK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 금융인으로는 최초입니다.
국제경영학회는 박 회장이 미래에셋그룹을 세계적인 수준의 투자은행으로 발전시킨 리더십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