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주간 상승하던 전국 아파트 가격이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반면 서울은 1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3일에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약보합을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유지되던 상승세가 멈췄다.
반면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0% 오르며 1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시 자치구 중 성동구가 가장 큰 폭(0.26%)으로 상승하며 5주 연속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초구가 0.21%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도봉구는 0.01%로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03% 상승했다.
수도권은 0.10%, 서울은 0.12% 올랐다.
지방 전셋값은 0.03% 하락했다.
지방 전셋값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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