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화가로 유명한 임영우의 개인전이 다음 달 11일부터 23일까지 한국조폐공사·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립니다.

1970년대부터 지난 50여 년간 소나무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한 임영우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입니다.

15번째 소나무와의 여정을 그리는 임 작가는 "작업은 끝이 없는 과정"이라며 "보이지도 않지만 그저 걷든 달리든 다가서려고 끝까지 매달려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요약된 자신의 모습을 담기 위해 도를 닦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 작가들의 모임인 그릴회를 창립한 임 작가는 지난해 초대 계룡문화원장을 맡으며 시민들의 문화 소양 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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