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4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2.6으로 전월보다 2.1% 감소했습니다.
산업생산을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이 3.2%, 건설업이 8.7%, 서비스업이 0.8%, 공공행정이 1.6% 각각 줄었습니다.
반면 소비지표는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서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1.6% 증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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