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KTX 수혜 기대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내달 7일 특공 접수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사진 = 동문건설]
충남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90.01km를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안중역 주변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은 지난해 8월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올해 9월까지 마무리한 뒤 2025년 착공, 2030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은 지난 25일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753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안중역(KTX 직결 예정)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안중대로(예정)가 사업지 앞에 위치해 경부고속선과 서해선 복선전철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안중역은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다.


향후 사업 완료 시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 지역으로 빠르게 진출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안중역에서 평택선(예정)을 이용해 평택역까지 이동하면 지하철 1호선도 이용할 수 있고, 최근 GTX A·C 노선(예정) 평택지제역 연장 운행도 발표됨에 따라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가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전국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평면과 남향 위주 배치, 넓은 동간 거리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 안에는 알파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일부 가구는 서해바다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All-In-One 주거통합서비스’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Smart Home’, ‘Living Support’, ‘Community System’, ‘Communication’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실내 조명·난방 제어와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간편 민원신청, 커뮤니티 이용 예약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편리한 단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차별화 기술인 미세먼지 알람시스템과 지하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등 공기청정 가능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일간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60%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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