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이 인공지능 AI를 바탕으로 미디어 사업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확산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어제(29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미디어는 통신・AI와 함께 3대 핵심 사업의 하나로, 콘텐츠 투자부터 가공, 마케팅, 운영 등 모든 과정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디어에 특화된 AI 기술을 모은 '매직플랫폼' 솔루션을 통해 AI로 손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특정 인물이나 노래 등 원하는 장면만 골라보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훈배 /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 "12개의 그룹사 기반의 탄탄한 KT그룹 미디어 밸류체인을 KT의 AI 역량을 활용해서 더욱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콘텐츠 영역은 예능은 ENA, 드라마는 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하는 양 날개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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