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29일(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종로구 계동)에서 진행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체결식’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사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유럽·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하여 타당성조사를 비롯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운영 등 전 사업개발영역을 대상으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사업을 통해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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