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자체 향수 ‘폴 앤 바니’ 출시
“향기로 기억되게”…VIP 라운지 등에 사용

[사진 출처 =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여행의 기대감을 담은 향수를 선보인다.


면세업계 최초로 자체 향수를 개발해 VIP 공간 등 면세점 일부 공간에 향을 뿌려 두면서 여행 전 설레이던 기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신세계면세점은 29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스턴에디션과 협업해 폴 앤 바니(Paul & Bani) 오드 퍼퓸과 스페이셜 센트(spatial scen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드 퍼퓸은 신세계면세점 캐릭터 폴과 바니의 정체성을 담아 만들었다.

면세점 방문 시 자연스럽게 향을 접하도록 다음달 1일부터 명동점 9층 VIP 라운지 공간과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향기를 직접 선보인다.

구매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의 캐릭터인 폴과 바니는 여행과 예술을 사랑하고 새로운 영감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 늘 여행을 떠나는 아티스트다.


폴은 내성적이지만 신중하며 예술과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이다.

바니는 패션과 음악에 일가견이 있는 아티스트 성향을 가진 캐릭터로 설정됐다.


향수 ‘오 드 퍼퓸 폴’은 고요하고 섬세한 탐험가인 폴의 내면을 향으로 표현, 우디와 오리엔탈 노트의 조화로 고요하고 자연적인 향을 담았다.


밝고 명랑한 바니를 닮은 ‘오 드 퍼퓸 바니’는 은은한 플로럴 노트와 따뜻한 우디 노트의 조화로 세련되고 달콤한 향을 낸다.


스페이셜 센트 ‘빛’은 한옥의 나무 기둥과 창호의 한지에 닿는 빛을 향으로 표현했으며, ‘그림자’는 처마가 만들어낸 그림자와 공간의 은은함을 향으로 만들었다.


면세가로 오드 퍼퓸은 69달러, 스페이셜 센트는 62달러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