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240억 규모 니카라과 치난데가 하수관로 신설공사 수주

니카라과 치난데가 전경 [사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종합환경기업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가 중남미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최근 니카라과에서 후이갈파와 블루필즈 하수처리장 건설에 이어 치난데가 하수관로 신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니카라과 상하수도 공사(ENACAL)가 발주한 ‘니카라과 치난데가 하수관로 신설공사’는 니라카라과 북서부 치난데가(Chinandega)지역에 하수관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1748만 달러(한화 약 240억원)이며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재원으로 추진된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총길이 72.69 km의 하수관로와 펌프장 3개소, 배수설비 7722개소 건설을 맡는다.

공사기간은 착공 이후 약 15개월이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해외사업수주는 중남미시장에서 꾸준한 해외실적확보를 통해 얻은 역량과 노하우, 전략적 파트너십이 어우러져 얻은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라과이 등 중남미시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지속적인 추가수주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