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해 금감원과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가 4천414건이고, 이 중 3천462건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금감원에 접수된 제보는 전년 대비 26.8% 늘었지만, 보험회사를 통해 접수된 제보가 전년 대비 10.3% 줄어들면서 전체 제보 건수는 2022년보다 감소했습니다.
이는 보험사기 제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주·무면허 운전 제보가 전년보다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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