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HLB 회장(출처 : 연합뉴스)
진양곤 HLB 회장은 "다음 달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허가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회장은 리보세라닙의 미 FDA 품목 허가를 앞두고 11월부터 진행한 마지막 기업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FDA는 현재 리보세라닙의 본심사 막바지에 진입했으며, 다음달 16일 이전에 허가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 회장은 1966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졸업후에는 부산은행을 거쳐 평화은행에서 근무했습니다.

평화은행에 근무할 당시 빚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명예퇴직했습니다.

이후 제이앤리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컨설팅업무에 뛰어들었고, 투자회사를 차려 기업인수합병에 참여했습니다.

HLB를 인수하면서 바이오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는 HLB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으며, HLB생명과학 등기임원도 겸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인물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며, 책벌레로 소문나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