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콩 당국이 양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홍콩은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다.


앞서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홍콩 당국이 이르면 15일, 늦어도 이달 중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보낸 바 있다.


홍콩의 ETF 승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1월 미국 당국이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올해 가상화폐 시장이 부흥기를 맞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현재까지 약 120억달러의 순유입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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