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에 온기…3월 낙찰가율 20개월만에 최고

지난 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오르며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5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3월 수도권 아파트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1천4건으로 전달에 비해 19% 늘어났으며,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86.4%로 지난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도 4개월 연속 늘면서 지난 달 11.7명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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