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중소기업과 손잡을 잡고 업계 처음으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대 8시간까지 걸리는 전기차 화재 진압 시간을 10분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DL이앤씨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인 불안감을 크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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