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형 KTX-청룡 5월부터 투입…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

윤석열 대통령이 "속도 혁명에 박차를 가하고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는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첫 시속 300㎞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 운행 최고 속도는 시속 320㎞로 국내에서 가장 빠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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