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오늘(1일)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위 상해진단비 담보를 포함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 무배당'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상품에는 동승한 반려동물의 안전까지 보장하는 특약도 포함됐습니다.

먼저 '복부 및 등·발목 및 발·손목 및 손' 등 여성운전자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상해 부위를 담보하는 ▲여성주요상해진단비 (상해부위별 연간 1회한)를 신설하고, ▲여성생애 1~5종 상해 수술비 특약이 탑재됐습니다.

또한 장기보험 최초로 운전자 상해보험 상품을 특화한 '차대차사고 반려동물케어 비용특약'도 마련됐습니다.

해당 특약은 차대차 사고시 차량에 동승한 반려 동물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을 경우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을 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합니다.

이 외에도 고객은 ▲반려견 배상책임 ▲반려견·묘 장례지원비 ▲반려견·묘 실손의료비 등 특약도 선택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고유 위험인 '비용 담보'도 강화했습니다.

여성 운전자가 운전중 과실로 일반교통사고를 냈을 때 피해자 중상해(1~7급)시 담보하던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의 보상 범위를 상해 급수 14급까지 확대했습니다.

또한 '대인형사합의실손비'는 기존 3천 만원에서 최대 7천만원까지 보장 금액을 높였습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은 10년 또는 20년 만기 전기납 상품으로 만 18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이어 여성운전자에게 필요한 운전자 위험 비용, 반려동물 담보를 특화해 기획한 상품" 이라며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과 동일하게 3대 질병 발생시 가입 고객들에게 납입면제를 제공해 어려운 시기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혜택도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