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이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넉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오늘(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5.3으로 전월보다 1.3% 늘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생산이 3.1% 늘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으며, 지난 1월 8.2% 감소했던 반도체 생산이 지난 달 4.8% 늘며 반등했습니다.
설비투자도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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