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인천시 공항로 본사에서 '인천공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는 고객이 직접 인천공항 SNS 홍보에 참여하는 참여형 대학생 활동단입니다.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모두 398건의 SNS 콘텐츠를 제작해 공항 SNS 채널과 서포터즈 개인 SNS에서 68만회 노출됐습니다.

올해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SNS 서포터즈 4기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7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 중 우수 콘텐츠는 인천공항 공식 SNS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실제 공항 이용객인 서포터즈들이 트렌디한 콘텐츠들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궁금할만한 공항의 최신 서비스와 시설 정보를 제공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4단계 그랜드 오픈, 디지털 대전환 등 공항의 많은 변화가 예정된 만큼 SNS채널을 적극 활용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