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의 빚이 여전히 경제 규모의 2배를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8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민간신용 비율은 224.9%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분기 말보다 0.7%포인트 낮고, 지난해 2분기 역대 최고점을 찍은 뒤 3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하락세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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