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눈부신 경제 성장은 1960년대부터 정부가 '수출 주도형 경제발전'을 성장 전략으로 삼아 온 힘을 다 한 덕분입니다.

1970년대 중화학공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건설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해 '중동 붐'을 일으켰으며 1980년대는 대외개방을 하고 더욱 본격적인 수출 진흥 정책을 펼쳤습니다.

9%가 넘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던 1981년 4월, 한국 상품만 전시하던 '서울교역전'이 세계각국이 참여하는 ‘국제무역전람회’로 바뀌게 되는데 이때 참여한 16개국 101명의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모국투자, 동포무역인 육성, 모국과의 수출입 거래 활성화 등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교포무역인연합회를 구성했고 이것이 바로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World-OKTA)의 시작이었습니다.

이번 세누한 41회에서는 ‘더 큰 미래를 꿈꾸는 한인 기업가들, 세계한인무역협회’라는 제목으로 40여 년의 세월동안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힘쓰며 어느덧 글로벌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3만여 명을 회원으로 둔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World-OKTA)를 만나봅니다.

현재 월드옥타는 지난해 10월 당선된 제22대 박종범 회장과 집행부, 각 위원회 임원들이 이끌고 있으며 ‘안정적 성장과 신뢰 회복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7단체로 도약’을 중점 사업목표로 두고 ‘품격 높은 월드옥타, 자존감 있는 자랑스러운 월드옥타, 100년 대계를 준비하는 월드옥타’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세누한 41회에서는 2023년 10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과 박종범 회장 당선 모습부터 11월에 월드옥타 본부에서 있었던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 월드옥타 히스토리, 올해 2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임직원 통합 워크숍 모습과 회장 및 이사장, 임원들의 인터뷰 등을 담아 월드옥타가 어떤 단체인지 소개할 예정입니다.

2024년 4월 16~19일 충남 예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앞두고 예산군을 방문해 대회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박종범 회장과 행사운영위원회 임원들의 모습을 담은 세누한 41회는 3월 30일(토) 저녁 6시 30분에 방영됩니다.

'세누한'은 매일경제TV와 매일경제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후, 유튜브 ‘세누한’ 채널에서 본편 전체는 물론 쇼츠, 미방송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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