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꼴로 직장에서 퇴사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며 회사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없는 '조용한 퇴사'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6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1천97명을 대상으로 '조용한 퇴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7%가 현재 '조용한 퇴사' 상태라고 답했습니다.
연차별로는 8∼10년차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조용한 퇴사' 중인 이들에게 이유를 묻자 '현재 회사의 연봉과 복지 등에 불만족해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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