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MZ사장] 식물로 세상을 바꾸는 플랜테리어 디자인…마초의 사춘기 '김광수 대표'

“당신은 언제 식물을 구매하시나요?”란 질문에 보통 “선물할 때”라고 답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여기에 어떤 특정 식물을 선물하는 게 아니라 “가격에 맞춘” 식물 선물이 유독 많습니다.

국내 식물 시장은 가격에 의해 품목이 정해지고 거래하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을 깨고 신선한 ‘식물 트렌드’를 이끈 주인공이 바로 ‘마초의 사춘기’ 김광수 대표입니다.

마초의 사춘기는 공간에 식물 콘텐츠를 담아내는 ‘플랜테리어’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공간 안에서 소품으로 역할을 하는 식물이 아닌, 식물이 주가 되어 공간을 꾸며주는 게 ‘마초의 사춘기’만의 차별점입니다.

사람들에게 낯선 분야인 ‘가드닝’ 분야와 새로운 공간 트렌드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김광수 대표.

광고모델이 CF를 찍듯 식물을 주인공으로 화보 촬영을 해 SNS에 게시함은 물론, 가드닝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직원들의 명칭, 유니폼, 사용 도구의 굿즈 제작 등 신선한 브랜딩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대기업에서 먼저 함께 작업하자는 러브콜을 시작으로 매 해 300건 이상의 의뢰가 들어오고 있으며, 그 중 프로젝트를 엄선해 70건의 공간 디렉팅을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아울렛과 백화점, 대형 쇼핑몰 내 도서관 등 국내 최초로 식물팝업/전시를 선보이며 국내 ‘플랜테리어 디자인’ 1인자로 꼽히는 김광수 대표입니다.

자본금 300만 원에서 2023년 연매출 35억을 달성한 김광수 대표.

그의 성공 키워드를 이번 주<대박 MZ사장>에서 공개합니다.

<대박 MZ사장>은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매일경제 TV 채널 및 홈페이지 (mbnmoney.mbn.co.kr)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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